1주년 마지막화까지 읽고

하..............
아.......
하고싶은말은 많은데 어디까지 해야할지모르겠네...

일단 이 이벤은 역시 실시간으로 읽는게 베스트다...

남현여현 못골라 둘 다해 성별이 이거면 어떻고 저거면 어때 마남들이 현자님을 따르겠다는데

카인이 오웬 갑자기 용서?한거에대해 이해못한다는 평이 많은데... 일단 카인성격상 갑자기 일어난건 아닌거 같고 모든 안좋은일에대해 이유가있겠지 사실은 쟤도 착한놈이야(진짜이렇게생각함) 할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난 왠지 이해갔음. 게다가 오웬이 한 일이긴하지만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벌어진일이고... 어찌보면 피해자이긴함. 오히려 그 상처로 나온 어린시절을 통해 보게된 트라우마에대한 동정하는 마음도 있고 본인도 마음 착잡할듯 (저기요 죽을뻔했는데요)

난 사실 오웬이 마법가르쳐줄때가 더 신기했던 장면이라서... 내 캐해에서 유일하게 살짝 오...(여러의미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한 부분이었음

 

아 카인 일찍 리타이어한것도 놀랐음 너무 소재선정 과감해서. 한 3화쯤 더 살려두다가 리타이어시켜도 될텐데 넘빨리 퇴장하셨어요

반지....반지.... 미친거아니야 내일 당장 초록색알반지 알아보러간다

일단 자고 나머지는 번역뜨면 보고써야겠다

이번 이벤 읽고 느꼈는데 별 이상한데서 눈물 터지는듯

지금껏 미디어 보고 펑펑 울어본게 ㅂr람(졵Lㅏ 알탕영화임)밖에 없어서 난 내가 누구 죽는 장면이면 우는줄알았는데

이벤스 막화에서 긴장풀리니까 눈물나온건지 미친듯이 울었음; 나중에 생각하닉가 왜그랬지? 싶어서 낮에 슬슬 올라온 이벤스 번역본 올라온거 다시 보는데도 눈물난걸 보니 새벽갬성탓은 아닌듯.

새벽4시에 친구 전화 안받으니까 빡쳐서 음.메로 우는거 남겨뒀더라 미칀놈..

근데 들으니까 나도 내가 미친놈같아서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