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1215 타스 스페이스

(TMI 나도 약속땜에 한시간 놓치고 들은거라 앞부분 모름...)
제목 - 만년필 1주년 얘기 등등

분 : 크리에이터의 이런 점이 멋있어 - 이런 곳엔 이런 의미가 있고 이런 곳엔 이런 의미가 있으니까 이런 맛으로 이런 색으로 넓어지는게 크리에이티브하다고 생각해

카 : 이기의 술은 꼭 마셔줬으면 해
조금 시기적으로(?)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혼자가도 친절하게 대해주시니까. 혼자 가서 조용히 마시는 것도 좋고.

분 : 카즈마씨의 추천은?

카 : 나는 $%#$%#%$#

분 : 아~ 미하루 군꺼..!

카 : 미하루랑 조금 특징적이지만 이시노씨 것도 좋아할지도.. 그리고 렌지, 칼피스 맛

분 : 나는 켄타로랑 고로. 요즘엔 약해졌으니까 술 전혀 못마실지도

카 : 맞네 요즘에 집 빼고선 전혀 안마시니까.... 맞다, 올프리 얘기해도 돼

분 : 요즘 완전 올프리에 빠져서.. 예전에 마셨을땐 논알콜 맥주라는건 보리차를 탄산으로 만들지마!!!! 같은 느낌으로 싫어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좋아하게됐음. 싸해지는 느낌도 있고 와~~하고 마셨을 때, 안취하니까 일을 할 수도 있음

카 : 맞아 마음으로는 마시고 싶은 기분인데 좀 이따 일을 해야할 때 지금까진 우롱차밖에 마실 수가 없었지
마시는 기분도 낼 수 있고 집 갈 때 안취해도 되고

@#$@#$%@# 논알콜 얘기 etc...

(중간에 또 집가다 끊김. 뭔가 카즈마 선생님의 그림이랑 만화 좋아해요~ 같은 질문이 들어왔던것같은데)

카 : #$%#$% 나도 점프라던가 3대를 노렸다면 만화가따위 안했을거야
할 수 있는 만큼이란 생각으로 "만화가가 하고싶어요! 어디든지 괜찮아요!" 같은 식으로 만화가가 된 것 뿐이에ㅛ

Q 일을 받았을 때라던가 좌절했을 때 어떤 기분이엇나요

$%^$%^$%^#$%$# 긴 얘기

---

Q 몽블랑의 만년필 샀습니다. 잉크도 여러개 있습니다만 결국 블루블랙밖에 쓰지 않게되었습니다.

카 : 그치 이런 일~ 나도 이런 일 많아. 나는 그 플래시하는 녀석. 조금 빛나는.... 이건 잘 기억 안나니까 제쳐두고
최근에 나온 세일러의 ゆらめく 잉크. 조금 연한 잉크임. 그레이색인데 글을 쓰는 동안에 싸악 색이 변해.
(https://sailor.co.jp/topics/yurameku-ink-1/ 이거인듯)
그 중에 극광이랑 寒暁 를 샀는데 #$%#$%#$%#$%#$%#$%#$%(대충 좋았다는 뜻)
그리고 마호야쿠의 보라색이랑 파랑색.. 쓰기 좋았어.
그리고 로버트오스터의 모닝 미스트라는 잉크도 꽤 좋았어요.
그리고 세일러 잉크의 464번... 매장에서 글래스펜으로 슥슥 쓰게 해줬는데 첨 써봐서 좀 어려웠지만 꽤 좋았음
조금 더 파랑색이 섞였으면 좋았겠지만

분 : 마호야쿠의 글래스펜 노렸는데 놓쳤었지

카 : 전혀 못했어 전혀
글래스펜 얘기 $%^$%^$%^$%^$%^

이거 오래걸리네..... 나중에 쫌쫌따리 적어나갈 생각인데
후반부엔 타스로써 네버지스타 말고 다른 작품해보고
싶다고 하셨었음. 게임도 좋지만 드씨 함 만들어보고싶다
평소에 얘기할때 종종 새롭게 만들고싶은 이야기 얘기한다. 멀티엔딩 이야기라던가....


15분~